[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6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07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5,20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5,0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230명이 응하여 1,20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655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6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사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휴가를 안전하고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수칙(3行)과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수칙(3禁)이 있습니다.
<3行> ①실내에서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②휴게소와 음식점(식당․카페 등)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시며, ③사람 간 거리는 2m(최소1m) 이상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3禁> ①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가지 마시고, ②혼잡한 여행지와 시간대, 유흥시설 등 밀폐․밀접된 장소는 피하시기 바라며, ③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 지르기 등),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가족 외식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음식점은 코로나19 감염과 전파가 용이한 장소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식사 시 외에는 모든 시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음식점 방문은 가급적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여야 하며,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하고, 휴대전화 통화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음식점 책임자․종사자께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 입구나 테이블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며,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피로도는 올라가는 반면, 긴장감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는 상승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유일한 대책이 방역수칙 준수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나와 가족, 지역사회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