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31일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들의 바른 보행로 이용하기 일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자전거 전용도로에는 자전거 이용자가, 보행자는 남강변 산책로를 이용 바란다’는 슬로건으로 진주시자전거협회, 동 자전거동호회 회원들과 자전거전용도로인 평거‧신안, 망경‧칠암‧주약, 상평‧하대‧초전 남강둔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보행자나 킥보드 등이 다닐 수 없으며,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전거 이용자들의 과속 주행 금지, 안전모 등 안전보호구 착용하기, 전동킥보드 바르게 타기 등 편안한 운동과 산책을 위한 올바른 이용 방법을 홍보하여 시민의식을 유도했다.
한편, 진주시는 ▲남강을 순환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연결 ▲철도 폐선부지 활용 및 국가 자전거도로 개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 운영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시민 자전거 대행진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