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호광장 부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사업으로 추진 중인 10호광장 교통체계 개선공사의 마무리 공정을 8월 4일 야간부터 시작하여 8월 7일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간 진주시는 산청‧집현~10호광장 진입도로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200m까지 연장하고, GS마트 및 다이소 매장 부근에 1개 차로를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4일 부터는 마무리 단계로 아스팔트를 절삭하여 재포장을 한 후 차선을 조정하여 공정을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시공 일정을 나누어 진행한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10호광장~GS마트 구간은 8월 4일 오후 8시 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야간 공사를 시행하며, 산청‧집현~10호광장 구간은 6일 주간에, 다이소 부근 등 잔여구간은 7일 주간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통 체증 및 소음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