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하반기 기획초대전 ‘올해의 작가’ 작가 선정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3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천안 내 중견·청년작가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 창조적 계승과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각예술에 대한 장르적 제한은 없으며 모집 대상은 천안 출신(출생, 거주, 학교) 혹은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작가이다.
올해의 작가는 대·내외 시각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이 포트폴리오와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올 10월 30일부터 12월 13일(예정)까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초대전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발표는 9월 1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천안 중견‧청년작가 초대전은 지역의 우수작가 선정을 통해 창작 활성화의 계기와 지역 미술사 재정립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관내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