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이해 계곡과 관광지 주변 식당과 카페를 중점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8월 한 달간 읍·면·동과 협조해 한수, 백운, 청풍, 봉양, 의림지 등지에서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을 실시해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소독제 비치 ▲계산대, 문고리 등 매일 소독 실시 ▲창문 상시개방 또는 환기 실시 여부 ▲유증상 종사자 관리 ▲시설內 이용자 간 거리유지 등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보건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유흥시설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및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7월 1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에 따라 관내 설치의무시설인 유흥시설 156개소, 뷔페업소 4개소에 대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지침 준수 주·야간 점검과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더운 날씨가 이어지더라도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 생각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확진자 없는 청정 제천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