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세명대학교는 3일 제천 지역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구 동명초 부지에 상생 캠퍼스(가칭)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제천시와 세명대는 상생 캠퍼스 건립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내용에 따라 올해 1월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했으며, 현재는 기본 설계 완료 후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상생 캠퍼스는 오는 9월 중 실시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제천 예술의 전당과 함께 10월 중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권회복 세명대 사무처장은 “상생 캠퍼스와 제천 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 제천시 구도심에 최신식 연구 및 문화 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제천 시민들의 학습과 여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