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에서는 지난 7월 31일 2회에 걸쳐 교육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 진주경상대학교 성애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응급활동 원칙 및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 요령 등을 설명하고,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중점적으로 실습했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법」제14조제1항에 따른 법정교육 의무대상자가 4시간 교육을 이수하였고, 같은 법 제47조의2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이 100분 교육을 이수하였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수료증은 다른 조건이 없는 한 2년간 유효한 것으로 간주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동료, 이웃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