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14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INBA GLOBAL KOREA’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첫 출전에 '비치바디' 미디움 부문 1등과 '스포츠모델' 노비스 미디움 부문 2등을 차지한 이건성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올세인츠'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그는 "평소에 운동하는걸 좋아했고, 도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출전하게 되었다"며, "대회 전날 센터에 다 같이 모여 탄을 바르는 작업을 한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고 말했다.
그에게 수상소감을 묻자 "오로지 1등만 보고 출전했습니다. 제 업이 이쪽과 전혀 관련된 일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대회 준비를 하느라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냈는데, 이렇게 1등이라는 큰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며, "특히 저를 위해 고생해주신 저희 양재 탐프라이빗짐 배경훈 선생님, 민지 선생님, 잠실 탐프라이빗짐 이태환 선생님에게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에 그의 스승은 배경훈씨는 "건성이가 대회를 준비한지 불과 3개월 밖에 안되었지만, 건성이는 유명한 스포츠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며, "몸도 몸이지만 건성이의 주체할수 없는 끼를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 장래에 최고의 선수가 될거라 확신합니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트레이너로 전향해서 선수생활을 계속 할 생각 입니다"고 앞으로 선수로 꾸준히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