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국비 확보 및 시군 합동평가와 관련해 4일 유수상 체육청소년과장과 담당계장 3명이 경상남도청을 방문해 함양체육도장 건립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함양체육도장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전지훈련 유치와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군 합동평가(정성평가)와 관련하여 현재 2020 내셔널 바둑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함양산삼’ 바둑팀의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사례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함양산삼'팀은 지난 2019년 1월 창단하여 창단 첫해에 내셔널 바둑리그 4위에 올랐으며, 현재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는 등 2021 함양산산항노화엑스포를 널리 홍보하고 나아가 구한말 국구였던 사초 노석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 함양을 바둑의 본고장으로 대내외에 홍보하여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유수상 체육청소년과장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전지훈련 유치와 대회 개최 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내륙 교통의 요충지인 함양군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은 물론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잡기를 위해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