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6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5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 중 완치자는 12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07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확진자를 제외하고 15,57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5,4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31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258명이 응하여 1,2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698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6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최근 타 지역 캠핑장을 비롯한 휴가지에서의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간 인구이동이 증가하는 휴가철에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전파 위험성이 아주 높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휴가철을 얼마나 안전하게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휴가철 3행(行)·3금(禁)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내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밀집하는 실외에서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음식점 및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최소화 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3行>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취소하고,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들이 밀집하는 여행지와 시간대는 피하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자제하여 주십시오.<3禁>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단체여행보다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여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 한사람의 방심으로 소중한 가족과 지역사회가 언제든 코로나19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의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