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 집중호우로 충남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는 폭염으로 육계 1800마리가 폐사해 양계농가가 푸념에 쌓였다.
5일 서천군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서면소재 한 양계농가 4개동(2492㎡)에 35일령 육계 약 1800수가 폐사했다.
군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접수하고 공무원 및 서 서천농협 등이 상황대응에 나섰다.
관계 기관은 잦은 비와 습기가 많은 순간 온도 상승(28℃→35℃)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상태로 손해 사정인이 참여한 가운데 계측을 통해 재해보험금이 적용 보상금액 등이 산정된다.
한편, 폐사처리는 충남 천안시 소재 랜더링처리업체로 옮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