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새내기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의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7일까지 5일간 40시간에 걸쳐 ‘귀농창업활성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귀촌 5년차 이내인 신규농업인과 향후 산청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정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귀농창업의 현 주소와 문제점 ▲선도 창업장 방문 및 견학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귀농창업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40시간의 교육을 모두 마친 교육생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눈높이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정책 개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예비귀농귀촌인 홈스테이 ▲귀농귀촌인 농촌적응 생활기술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4-H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 육성사업과 영농기술·과제교육 지원에도 힘을 쏟는 등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