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6일 충남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풍랑으로 인해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내 정박 중인 어선 피해가 잇따라 발생, 보령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20붐쯤 출항을 준비하던 A호 선장이 대천항 내 소형선박 부두에서 침수선박 2척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 육상으로 인양키로 했다.
해경은 현재 주변 해역 기름유출 여부 및 추가 주변선박 피해사항 확인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풍랑주의보가 해제 되더라도 그 여파로 인해 강한 풍랑이 일어 날 수 있고 주말 많은 비가 예상 된다”며 “더 철저히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