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지난 5일 오후 4시1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된 A(46)씨가 실종 삼일만인 7일 오후 7시 56분쯤 머드광장 내 머드린호텔 앞 500m 지점 바다에서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3일 동안 보령소방서 119구조대를 비롯해 경찰과 유관기관 등 해경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 500여명을 동원, 기상의 악 조건 속에서도 인근 바다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쳐 왔다.
A씨는 수상레저 사업장 직원으로 제트스키에 연료를 주입하다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