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선착장에서 발을 헛디져 바닷물에 빠진 A씨(7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H호(24톤, 홍원항 선적)의 기관장으로 항해장비 설치 작업 차 선착장에서 배로 넘어가던 중 바닷물에 빠져있는 것을 지나던 관광객이 신고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착장에서 선박으로 건너 갈 때 에는 갑작스런 파도 등으로 인해 배가 움직일 수 있어 추락의 위험이 많다”며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 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