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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3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09 18:22 수정 2020.08.09 18:24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9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 중 완치자는 12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03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확진자를 제외하고 15,87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5,8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272명이 응하여 1,2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72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최근 종교시설 및 종교 행사와 관련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재확산 하고 있습니다.

교회 소모임 등의 집합제한 행정 명령이 해제된 이후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여 교회에서의 감염이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까 심히 우려됩니다.

종교 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종교 행사 및 소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주십시오.

종교 행사 및 소모임이 불가피할 경우,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성가, 찬송 등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 함께 식사하기와 같이 침방울이 튀어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확진자 발생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민여러분의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안정세라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는 순간, 우리는 도미노가 무너지는 것처럼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에 방심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습관화 하는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특별하고 대단한 절차가 아닌 생활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간단하고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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