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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69주년 개교기념식 및 70주년 캐치프레이즈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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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69주년 개교기념식 및 70주년 캐치프레이즈 선포식

정병기 기자 입력 2017/10/16 17:02 수정 2017.10.16 17:06
“자랑스러운 극복의 역사, 도전의 역사, 개척의 역사 이어 가자”
국립 경상대학교/(사진=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제69주년 개교기념식 및 70주년 캐치프레이즈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평의원회 의장, 학무위원, 학과장 이상 보직자 등 교직원 및 재학생들, 내빈으로 역대 총장, 총동문회장, 발전후원회장,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진주시장, 시·도의회 의원, 개척명예장 수상자, 경상대학교병원장, 지역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공연[동아리(소리울림, 토네이도), 진주시향], 내빈 소개, 국민의례, 학교연혁 보고, 개척시 낭송, 기념사, 축사, 발전후원회장 위촉장 수여식, 감사패 전달식, 개척명예장 수여(수상자 동영상 상영), 장기근속상 수여, 축하메시지 동영상 상영, 개교 70주년 엠블럼ㆍ캐치프레이즈 발표,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일정 설명, 캐치프레이즈 제창, 교가 제창, 기념촬영, 폐식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경상대학교는 개교 69주년을 기념하여 ‘대학 역사 사진기록물 전시회’를 마련한다. ‘개척 69주년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개교기념식 행사 당일인 10월 19일에는 국제어학원 1층 로비와 건물 외부에서 마련하고, 10월 20~11월 3일(15일간)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경상대학교는 1948년 10월 20일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했다. 195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하였고 1968년 ‘국립’대학으로 설립 주체가 국립으로 이관됐다. 1972년 ‘경상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80년 종합대학인 ‘경상대학교’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단과대학 14개, 대학원 8개, 부속ㆍ지원 시설 16개, 연구시설 22개, 부속시설 11개, 부설학교 2개, 학교기업 2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수는 770여 명, 직원은 360여 명, 재적생은 2만 4500여 명이다. 경상대학교의 교훈은 ‘개척’(開拓)이고 교목은 느티나무이다.

이상경 총장은 미리 발표한 기념사에서 “광복 후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문을 연 우리 경상대학교는 국립으로 ‘도약’하고 종합대학으로 ‘비약’하면서 경남지역 고등교육의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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