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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선정···기후위기 효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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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선정···기후위기 효과 대응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8/10 10:55 수정 2020.08.10 11:10
총사업비 4180만원 투입, 폭염과 혹한 대비 안심 공간 조성
천안시청 전경./ⓒ천안시
천안시청 전경./ⓒ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성거읍 천흥2리와 송남2리 2개 마을이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 대상 교육·홍보 등 마을 공용시설을 폭염과 혹한에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고효율 조명기기(LED) 교체, 쿨루프 시공, 노후보일러 교체·배관청소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제공한다.

사업비는 모두 4180만원(도비 627만원, 시비 1463만원, 서부발전 2090만원)을 투입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로부터 취약 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 녹색실천, 교육으로 시민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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