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14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INBA GLOBAL KOREA’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핏모델 부문 1위, 피지크 오픈 부문 2위, 스포츠모델 오픈 부문 2위를 차지한 류종호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류종호 선수는 이미 2016 피트니스 스타 아마리그 피지크 루키 부문 1위, 2016 쿨가이 페스티벌 2위, 2017 인바코리아 피지크 주니어 부문 1위, 2017 코스모폴리탄 잡지 핫가이 1위, 2017 WBC fitness 남자 모델 미디움 부문 1위, 2017 SSA 커머셜 모델 부문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는 경력이 화려한 선수이다.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인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류종호 선수는 "십자인대를 다치고 재활을 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웨이트에 빠져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인바 대회에 출전했었는데, 모델 부문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내고 싶어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고 이번 대회 출전 계기를 밝혔다.
그에게 수상소감을 묻자 "출전한 3가지 종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만족스럽습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음주 주말에 열리는 '뷰티니스 스타' 대회와, 'Muscle & Fitness' 대회를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의 바디컬러링과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는 금손 해원이형과 매번 대회를 뛸 때마다 저를 도와주는 내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혼자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했을 저를 무대에서 가장 멋지고 빛나게 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군것질을 좋아해서 먹는걸 참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며, "여름에는 음식이 너무 빨리 상해서 도시락 싸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류종호 선수는 "학교를 다니면서 대회준비를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올바른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대회를 준비하고 입상을 하면서 저만의 이론과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걸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며, "내년 초를 목표로 헬스케어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