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6차 ‘코로나19 극복 창녕군 민생·경제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총 120개 사업(사업비 557억 원) 중 41개 사업은 완료했고, 79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며, 이 중 52개 사업은 진행률이 80% 이상이다.
쉼 없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창녕군 공무원들의 수고가 확인되는 부분이다. 50%미만 사업은 16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행사 등을 개최하기 어렵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예산이 대부분으로 확인됐다.
이 날 회의에서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경제 대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비상대책기구가 반짝 만들어지고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끝까지 꼼꼼하고 확실하게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 분부운영팀에 따르면, 추진상황이 50% 미만인 사업을 중심으로 끝까지 추진상황을 점검 ․ 확인하고, 다음달 28일 최종 회의를 개최한 후 본부 운영을 마무리 하고, 창녕형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