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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침수 농업기계 긴급복구 점검 및 정비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1 10:44 수정 2020.08.11 10:46
- 낙동강 제방붕괴에 따른 침수지역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실시
11일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침수 농업기계를 점검 모습./ⓒ창녕군
11일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침수 농업기계를 점검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집중호우로 이방면 등림리(죽전마을) 등 농경지 및 마을침수로 인해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8월 11일∼14일까지 4일간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농업기계는 완전 침수된 농기계가 트랙터 등 4종 11대, 부분 침수 된 농기계가 트랙터 등 4종 14대다.

군은 4인 1조로 급히 점검반을 편성하여 농기계 세척작업, 오일·연료계통을 점검, 휠터 및 에어크리너 점검, 흡기 및 배기라인 탈거 작업, 시동 순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침수피해 농업인들에게 오일 등 무상 교체와 임대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끝나지 않은 장마와 태풍에 농업기계 관리 및 지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침수피해 지역 농업기계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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