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405번지 일원에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30억이 투자되는 것으로, 사천시는 2019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신청, 2019년 9월 최종 선정되어 4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7개 업체가 응모하였으며,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리드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전남 나주시 소재)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 됐다.
사천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국민체육센터와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생활문화센터의 복합시설로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문화와 체육시설의 복합화를 통한 생활밀착형 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