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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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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나서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8/11 13:05 수정 2020.08.11 13:08
김동일 보령시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은 10일 방조제와 농경지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사고와 이재민 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202.5mm의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와 하천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천북면 학성리에 위치한 오야미방조제, 웅천읍 평리에 위치한 평리천,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하개천 등 4개 지역을 잇 따라 방문해 피해복구 및 예방대책 수립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천북면과 남포면, 성주면, 오천면 등 4개 지역의 43농가, 26만2429㎡에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접수하고 대부분 피해 즉시 응급 복구를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웅천역과 간치역 사이의 철로에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가 쏟아져 홍성부터 익산까지의 장항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시는 이용객 수송을 위해 보령에서 홍성까지 임시 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있고, 농경지의 침수로 농민들의 걱정 또한 많다”며 “이달 말까지 장마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이 지속될 것이 예견되는 만큼 이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즉각적인 조치와 사후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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