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1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8명을 대상으로 주민 자생력 강화 위한 주민자치 컨설팅을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자치 컨설팅은 마을 문제를 지역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특히 재정분권 일환으로 주민참여 공모사업, 도민참여예산, 시민참여예산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예산제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민자치 컨설팅은 활동 목표와 방법 안내를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내용 분류와 분석 ▲그룹별 공모서 작성 ▲공모서 작성 후 심사 및 반영 프로세스 이해 과정 ▲활동 느낌 나누기 등 순서로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이런 제도가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공모사업과 참여예산에 많이 참여해 마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컨설팅 외에도 주민자치 아카데미, 마을복지 계획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