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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5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1 16:21 수정 2020.08.11 16:23
- 카페 방역수칙 준수 안내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1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 중 완치자는 12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03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확진자를 제외하고 15,97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5,9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2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283명이 응하여 1,2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73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7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최근 수도권 지역 카페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이 이어지면서 카페 방역수칙 강화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카페는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여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데다 음식물 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은 장소이므로 코로나19 감염 전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 이용자는 혼잡한 시간대의 카페 방문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하여 주십시오. 음료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카페에 머무르는 동안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손 씻기, 다른 이용자와의 2m(최소1m) 거리두기 수칙도 반드시 지켜 주십시오.

카페 관리자 및 종사자는 근무 시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마스크 착용 안내문 및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를 위한 2m(최소1m) 간격의 바닥 스티커 부착, 단체 손님 예약제 운영 등으로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 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개척교회와 식당, 카페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 불명 환자(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8.5%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속출하면서 침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방역에 신경 쓰기 어려운 틈을 타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지역 복구 등 자원봉사에 나서는 시민 및 군부대 장병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 당부 드리니 휴가와 방학을 맞아 고위험 시설 등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는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기 전후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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