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관직, 이은숙, 오익표, 이호원, 김현경 등 공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시청사 전면에 내걸고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공주사대부고 앞 포정사 문루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당시 사용됐던 태극기를 형상화한 가로 5.4m, 세로 3.6m 크기의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번 한주를 광복절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태극기 달기 등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 및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