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산삼주제관에 구축한 VR체험존에 신규 VR콘텐츠와 최치원 인물을 캐릭터로 한 인공지능 KIOSK를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1일 상림공원 인근 산삼주제관에서 ICT(정보통신기술) 홍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서춘수 군수, 조현옥 부군수,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 업체인 ㈜포켓메모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개발사의 사업 설명, 질의응답 후 콘텐츠 체험으로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존 콘텐츠에 비해 역동적이며 흥미위주의 콘텐츠로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 수 있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ICT 홍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은 2020년 1월부터 사업비 2억8,400만 원을 투입해 신규 콘텐츠 2식과 VR기기 3대를 추가하였으며, 최치원 인물의 인공지능 KIOSK 2대를 상림공원 산삼주제관 2층 VR체험존 및 항노화관 1층에 구축한 사업이다.
서춘수 군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그 일환 중 하나로 추진한 이번 ICT홍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통해 함양군민과 함양을 방문하시는 방문객들께 더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라며 “내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에 많은 인기를 끌어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 마무리 작업과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경 정상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