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 마을안전 지킴이 2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전 매뉴얼을 습득하고 마을별 재해예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면 마을안전지킴이는 마을별로 1명씩, 마을 사정을 잘 알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새마을지도자ㆍ청년회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상시에도 독거노인, 치매 어르신 등 마을의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고,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주3회 이상, 하루 1~2시간씩 마을을 둘러보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면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문석종 면장은 “장기간의 장마로 재해 위험이 높아진 만큼 마을안전지킴이들이 이장단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