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배우 이현균이 tvN ‘비밀의 숲2’에 합류한다.
‘비밀의 숲2’는 검경 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현균은 극중 동부지검 차장검사로 분해 검사장 원철과의 일을 보좌하며 냉철한 조력자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균은 영화 ‘1987’ 속 정의로운 의사 오연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최근 드라마 ‘나의 나라’에선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치열한 대립을 했던 ‘이방간’으로 분해 강약을 살린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배우의 재발견’이란 평을 받으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와 어떤 배우와 만나도 특유의 시너지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 호흡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균의 합류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