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를 중심으로 생명사랑지킴이를 주제로 생명 지키기 선언, 자살위험요인, 위험징후, 상담기법, 자살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자살과 같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누군가에게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상대방이 보내는 신호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 감지에 관한 전문성 함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