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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호관찰지소, 수재민 긴급 복구지원 사회봉사 집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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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호관찰지소, 수재민 긴급 복구지원 사회봉사 집행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3 16:47 수정 2020.08.13 17:12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는 13일 경남 하동군 지역 수재민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긴급 투입하여 재난복구 지원 작업을 실시했다./ⓒ진주보호관찰지소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는 13일 경남 하동군 지역 수재민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긴급 투입하여 재난복구 지원 작업을 실시했다./ⓒ진주보호관찰지소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소장 이규명)는 13일 최근 남부지방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지역 수재민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긴급 투입하여 재난복구 지원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중순부터 이어진 장마로 우리 소 사회봉사 지원 현장인 하동군 하동읍 송림공원을 흐르는 섬진강이 범람하였고, 그로 인해 수상레저 사업을 생업으로 하던 수혜자가 바지선 유실, 주거 및 사무실 침수, 생업 장비 오염 등 심각한 수해를 입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을 투입하여 수재민 긴급 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피해 가족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해있던 차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까지 쏟아져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었는데 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비교적 빠르게 복구 작업이 이루어져 정말 다행이다” 라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어려운 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며 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주보호관찰지소 이규명 소장은 “집중호우와 침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긴급재난 지원 활동을 통하여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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