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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7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3 18:17 수정 2020.08.13 18:19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7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7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7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3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명 중 완치자는 12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05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확진자를 제외하고 16,15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16,0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5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296명이 응하여 1,2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76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75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수해지역은 코로나19 및 수인성 감염병 발생에 매우 취약하므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각별하게 요구됩니다.

따라서 수재민 및 자원봉사자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은 물론이고, 수인성 감염병을 막기 위하여 생수나 끓인 물 등의 안전한 물을 마시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복구 작업을 하실 때에는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 장갑, 장화를 착용하여 주시고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진료를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소규모 모임을 통한 지역감염이 끊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규모 모임은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밀접한 상태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대화하는 등 방역수칙이 올바르게 지켜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 됐을 때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모임이나 휴가 등 외출을 취소하고 즉시 보건소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십시오.

모임에 참가할 경우,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음식은 공용집게를 사용하여 개인 접시에 덜어 섭취하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 및 타인과의 밀접한 신체접촉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침방울 속 바이러스가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수단입니다.

침방울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린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또한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전·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오염된 손으로는 마스크 표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피로도가 높아졌겠지만 시민여러분께서는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과 같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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