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미술관 음악회’를 연다.
14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긴 여름 장마에 지친 시민들 위해 판화특별전 ‘에코토피아’와 연계해 자연과 환경을 키워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악 4중주 공연을 펼친다.
미술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로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즐거운 문화예술을 경험해 힐링하길 바란다”며 “2020년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복합문화예술공간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
참가 신청은 유선으로 선착순으로 받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