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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기재배 벼 수확 본격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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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기재배 벼 수확 본격적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6 07:45 수정 2020.08.16 07:46
지난 14일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김충곤 농가에서 한정우 군수가 조기재배 벼 수확에 참여 모습./ⓒ창녕군
지난 14일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김충곤 농가에서 한정우 군수가 조기재배 벼 수확에 참여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이주호)는 지난 14일 창녕읍 퇴천리에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조기재배 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5,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조기재배단지(품종:진옥) 100㏊를 조성했다.

이주호 회장은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조생종으로, 모내기한 지 4개월여 만에 수확한 벼는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장으로 납품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기재배는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피하고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조기재배단지 면적 증대 및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햅쌀 조기 출하로 창녕군 대표 농산물인 양파, 마늘과 더불어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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