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6일 충남 보령시 장고도에서 복통을 일으킨 모녀(43, 19)와 심장질환자 A씨(30대, 여)를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녀는 15일 연휴를 맞아 보령시 대천항에서 서쪽 약 18㎞ 떨어진 장고도를 찾아 소라를 먹고 복통과 손저림 증상이 발생했다.
또 대천항으로부터 서쪽 20㎞ 떨어진 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C씨(30대, 여)가 심장질환 증상이 일어나 대천항으로 입항 시킨 후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시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