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코로나19와 관련 생계위협을 받는 군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감면은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와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재난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지정 월부터 해제 월까지 소상공인과 차상위계층의 상수도 요금 50%를 감면할 수 있다.
감면은 요금납부 대상자 중 소상공인(관공서, 대기업 제외)과 취약계층의 명단을 확인한 후 일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