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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2020년 ROTC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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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2020년 ROTC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격려 방문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8/17 11:45 수정 2020.08.17 13:16
조상섭 학사부총장, 김영우 학생처장, 호서대 ROTC 총동문회 백낙봉 회장 등
2020년 하계 전투지휘자훈련에 입소하는 후보생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호서대학교
2020년 하계 전투지휘자훈련에 입소하는 후보생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호서대학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호서대학교는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문무대)를 방문해 ‘2020년 하계 전투지휘자훈련’에 입소한 호서대 ROTC 장교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17일 호서대에 따르면 조상섭 학사부총장을 비롯한 김영우 학생처장, 호서대 ROTC 총동문회 백낙봉 회장 등 방문단 일행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정재학 소장을 예방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 현황 청취와 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교양성과정 활성화 방안, 대학 지원활동 등 의견을 교환했다.

조상섭 부총장은 “코로나 상황과 긴 장마의 힘겨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육군장교로서 건강한 체력, 건전한 생각과 인성을 함양하고 무더운 날씨도 잠시의 시간일 뿐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더라도 자기와 싸움에서 이겨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되는 전투지휘자 훈련은 육군장교로 임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투기술인 사격, 분대전투, 독도법, 수류탄 등 군사기술을 체득한다. 

또 장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조직 관리자로서 리더십 함양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입소인원 전원 PCR검사, 일일단위 건강상태 점검 등을 통해 단 한사람의 후보생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호서대학교는 2019년 학군단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에서 최우수대학 선정됐고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한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군단장 박진호(육사 46기) 대령은 “2020년 학군사관 61, 62기 모집에서 호서대학교는 학생들이 타 대학보다 지원률이 높아 육군장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평가된다”며 “이는 대학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지원과 관심, 후보생들 열정이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도 호서대학교 학군단이 전국 최고 학군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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