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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앞바다서 선박 접촉사고, 보령해경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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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앞바다서 선박 접촉사고, 보령해경 익수자 구조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8/17 16:04 수정 2020.08.17 16:07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북서쪽 약 3k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어선끼리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보령해양경찰서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북서쪽 약 3k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어선끼리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보령해양경찰서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17일 낮 12시쯤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 북서쪽 약 3km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어선끼리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는(7.93톤, 승선원 15명)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인근에서 이동 중이던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15명)가 A호 오른쪽 현측을 들이받아 일부가 파손됐으며 A호에 타고 있던 낚시객 2명이 경미한 통증증세를 보였다.

보령해경은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17일 오전 1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서 A씨(50대)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구조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경은 17일 오전 1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서 A씨(50대)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구조했다.Ⓒ보령해양경찰서

앞서 해경은 이날 새벽 오전 1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서 A씨(50대)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구조했다.

A씨는 관광차 충남 서천군 서면 월호리 소재 펜션에서 투숙 중 저녁에 지인과 함께 술을 먹고 오전 1시 30분쯤 갑자기 덥다며 바다에 들어간 후 보이지 않아 A씨 아내가 신고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약간의 탈진증상 외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음주 후 입욕의 경우 인명사고와 직결이 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고 인명구조 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해수욕장의 경우 절대 입욕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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