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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휴일 잊은 코로나19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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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휴일 잊은 코로나19 대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7 18:51 수정 2020.08.17 18:53
- 휴일 아침 간부회의, 2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대응기간 운영
한정우 창녕군수가 16일 오전 주요간부들과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모습./ⓒ창녕군
한정우 창녕군수가 16일 오전 주요간부들과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한정우 창녕군수가 휴일을 잊은 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집무실에서 부군수 등이 참석한 주요간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현 상황이 수도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향후 2주간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강화 ▲집합․모임 자제 ▲서울․경기지역 방문 안하기 ▲개인위생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홍보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진 방역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많이 힘들고 고생하고 계신 줄 알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서 좀 더 과격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불가피 하다”면서 “군의 행정지침을 모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잘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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