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18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자리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이와 관련 지역내 감염자도 발생하면서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대비태세를 점검해 달라”며 “수도권의 상황이 우리하고 거리가 걸거나 전파되는 양상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고 긴장감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공주 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7일부터 13일 사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8일과 15일 서울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반드시 연락하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