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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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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8/19 10:42 수정 2020.08.19 10:43
- 18일 오후 상주은모래비치, 행정기관 및 유관단체 합동 전개
남해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행정기관과 유관단체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남해군
남해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행정기관과 유관단체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행정기관과 유관단체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 홍득호 부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청, 남해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계자 및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군민안전보험 시행 ▲에이즈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각종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최근 도내 물놀이 지역에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군에서는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개개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어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민과 피서객들에게 “휴가지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 부군수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지난 14일 남해읍 오동물놀이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홍보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리플릿,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해수욕장, 물놀이장, 주변 상가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해 남은 여름 동안 군민과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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