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오전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20년 능력개발원 교육 강사로 위촉된 강사 4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4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시민능력개발 교육의 차질 없는 진행 준비와 상반기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강사 모두는 시 관계자로부터 하반기 교육운영 방향 및 당부사항 등을 전해 듣고 수강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강의에 각자의 역할을 다하자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민자 강사회장은 “상반기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반기는 코로나19 상황을 미리 대비한 강의 준비로 수강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진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전달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는 8월 24일∼12월 11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격증과정·취미생활 과정·건강교실과정·문화예술과정의 총 4개 분야 58개 과목으로 본관 및 동부센터에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