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서울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충남 서천지역 3개 초·중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운영된다.
19일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따른 참석자 검체 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송림초등학교와 장항중앙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것.
2개 초등학교의 경우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수업이 운영되며 서천중학교는 19일 오전 수업만 마치고 전교생 하교조치에 이어 온라인 수업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서천중학교는 31일까지 잠정적으로 온라인 수업 일정을 잡고, 도 교육청 결정에 따라 확정된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일선 학교에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위기지역 방문 이력 파악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