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선정 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출산·수유부, 65개월 이하 영유아로 빈혈 ․ 저체중 ․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을 지참해 보령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아의 개월 수와 유아의 나이, 임신 ․ 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6개 패키지로 분류해 조제분유와 우유, 계란, 김, 주스 등 맞춤형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에 추진되던 집합 영양교육을 취소하고 가정통신문 등으로 영양 보충교육과 식품 보관법, 조리법 등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41-930-68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