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발굴·양성 위해 2020년도 정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34차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계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90여명 늘리기로 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중·고등학생 322명, 대학생 156명이며 장학금은 3억8400만원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 재단 장학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학생 선발 및 지급규정·기준을 ▲추천권자의 확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중복수혜 가능 ▲1가구 4인 이상 다자녀일 경우 2명 지원 가능으로 일부 개정했다.
장학금 종류는 ▲천안사랑장학금 ▲우수장학금 ▲재능장학금 ▲기능장학금 ▲희망장학금 ▲산학연장학금 ▲연속장학금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부 또는 모, 보호자가 천안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및 국내대학 재학생으로 초·중·고등학생은 학교장, 읍·면·동장, 기관장, 후원기업 등 추천권자 추천을 받으며 대학생은 해당 장학금 종류를 선택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고 서류검토와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거쳐 10월 중순 장학생을 확정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11월초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