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9일 지역출신 경상남도의원 황재은, 박정열, 김현철 의원과 최재원 부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시장 외에도 현안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국․소장이 참석해 도의원과 함께 사천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경남도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의원 간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선진~신촌 간 연안 정비사업’ 등 2021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확보건의 3건과 ‘지방도 1005호선 노선 조정’ 등 협조건의 3건 등 총 6개 사업으로 예산액은 250억 원 규모이다.
시와 도의원 측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 확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의원과 적극 협력하여 인구 20만 강소도시로서 성장하는데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