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 의원 및 직원 20명이 20일 수해복구에 한창인 합천군 쌍책면 건태리 수해농가의 침수된 하우스 정리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해오던 의원들은 이날 의원과 직원이 함께 아침 7시에 현장에 도착해 침수된 하우스 내부를 정리하고 폐기물을 처리했다.
배몽희의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에 수해까지 겹쳐 군민들의 상심이 크다”며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군민들이 용기를 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