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동물 보호 의식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군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 발생 및 관리는 244건이었으며 47건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또 올 초부터 7월 말까지는 181건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해 반환, 분양, 방사, 인도적 처리 등을 추진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61건 실시해 방사했다.
군은 ▲길고양이 중성화 ▲동물 입양비 지원 ▲동물보호소 자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추진하고, 급증하는 유기동물·길고양이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동물보호소 운영, 유부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동물 유실·유기는 학대만큼 큰 피해를 주는 행위로 입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라며 유기동물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