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8월 20일 예정하였던 제138강 사천아카데미 취소에 이어 8월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토요아카데미 강좌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작스럽게 급증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사천아카데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2월∼6월까지 개최하지 못하다가 7월부터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지난달 16일에 개최했고, 이번 달 20일에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 강사님을 모시고 ‘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8월은 그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한 아카데미를 시민들에게 좀 더 제공하고자 29일에는 ‘H&J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이사’ 이홍열 강사님을 모시고 ‘내 몸 살리는 생생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토요아카데미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 강좌 또한 취소한다고 밝혔으며, 추후 상황을 고려하여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