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거제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를 지원받아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율곡농협에서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박수진 회장 및 회원 6명,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이정임 회장 및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밥차를 운영했으며, 수해복구 지원으로 지친 봉사자 300여명에게 소불고기, 수육, 잡채 등을 제공했다.
박수진 회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 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가적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사랑의 밥차를 지원받아 제공된 양질의 식사는 봉사자들에 큰 힘이 됐다”며 “무더위 속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과 밥차 운영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